![]() |
*사진출처:NASA 홈페이지 |
[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큐리오시티의 화성 착륙 예정 시간인 6일 오후 2시31분(한국시간 기준)을 넘기면서 주요 외신들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관계자들이 큐리오시티 탐사차량(로버)에서 직접 보내온 첫 이미지를 확인했고, 흐릿하긴 하지만 이미지에 탐사차량의 바퀴가 화성 표면에 닿아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대 난코스로 간주됐던 화성 착륙이 무사히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2년 동안 하루 최대 200km를 이동하며 화성의 생물 존재 여부를 탐사할 계획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30년대에 유인 우주선을 화성에 보내겠다고 공언했고, 5일 NASA 수석 과학자 존 그런스펠드는 언젠가 인간이 화성에서 살 수도 있다고 언급해 오바마 계획에 힘을 실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