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달러)에서 단독 5위로 뛰어 올랐다.
김경태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아콘의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김경태를 단독선두를 지킨 ‘8자스윙’의 짐 퓨릭(미국.11언더파 129타)과는 5타차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도 이날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양용은(40.KB금융)은 1오버파 71타를 기록,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8위로 떨어졌다.
최경주(42.SK텔레콤)도 2오버파 72타로 부진해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7차례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2오버파 72타로 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44위까지 추락했다.
디 오픈에서 역전패를 단했던 애덤 스콧(호주)도 공동 35위(1오버파 141타), 디 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은 공동 621위(6오버파 146타)로 부진했다.
![]() |
김경태 [사진=뉴스핌 DB]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