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K2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김홍빈 대장(48)은 영산강자전거길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김 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K2 등정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영산강살리기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K2 원정에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 했는데, 등정에 성공하고,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하산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과의 통화에서 김 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또 하나의 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특히 많은 도움을 준 장관님과 익산국토관리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산강자전거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대장은 원정에 앞서 영산강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권 장관과 함께 섬진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영산강살리기사업 완공 기념 2012 김홍빈 K2 원정대’는 지난달 31일 오전 8611m K2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는 지난 5월30일 영산강문화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6월20일 출국한 바 있다.
김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는 정상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안전하게하산했으며, 오는 10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91년 북미 매킨리 등반 도중 열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다.
또 8000m급 14개 봉우리 중 에베레스트와 초오유 등 6개 봉우리를 등정했으며, 이번 K2 등정으로 7개 봉우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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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김홍빈 대장(48)은 영산강자전거길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김 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K2 등정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영산강살리기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K2 원정에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 했는데, 등정에 성공하고,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하산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과의 통화에서 김 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또 하나의 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특히 많은 도움을 준 장관님과 익산국토관리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산강자전거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대장은 원정에 앞서 영산강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권 장관과 함께 섬진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영산강살리기사업 완공 기념 2012 김홍빈 K2 원정대’는 지난달 31일 오전 8611m K2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는 지난 5월30일 영산강문화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6월20일 출국한 바 있다.
김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는 정상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안전하게하산했으며, 오는 10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91년 북미 매킨리 등반 도중 열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다.
또 8000m급 14개 봉우리 중 에베레스트와 초오유 등 6개 봉우리를 등정했으며, 이번 K2 등정으로 7개 봉우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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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