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코브라 푸마골프가 올 시즌부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페라리와 콜라보레이션(합작)으로 페라리 골프 콜렉션을 출시했다.
골프시장에 새로운 럭셔리 패러다임을 제시할 페라리 골프 콜렉션은 드라이버, 골프화, 의류, 캐디백, 악세서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매 시즌 이어갈 페라리 골프 첫 번째 콜렉션이 1일 국내시장에 모습을 보인 것.
페라리 자동차는 모델에 따라 단종 된 이후에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등 소장의 가치를 둔 예술품으로 평가 받듯이 이번에 출시되는 페라리 골프 콜렉션 역시 대부분 한정판으로 소장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드라이버는 오랜 기간 클럽제작에 독보적인 노하우를 축적한 코브라 골프의 클럽 엔지니어들과 F1 레이싱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페라리 공기역학 엔지니어들이 합작해 만든 제품이다. 페라리 드라이버는 코브라 골프의 ZL앙코르 드라이버를 모티브로 페라리 F1 머신에 적용된 에어로 다이나믹 기술을 접목시켜 공기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여 스윙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페라리 드라이버는 그립 전체를 가죽으로 수작업했다. 헤드커버 또한 실제 페라리 전모델의 실내 장식에 쓰이는 가죽을(폴트로나 프라우) 사용해 디테일에서도 제품의 질을 높였다.
전용 쇼케이스에 담겨 전달되는 ‘페라리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후지쿠라사의 프리미엄급 제품인 모토레 스피더 VC(Motore Speeder-VC)를 사용했으며 국내에는 20 개 한정으로 본사를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소비자가격은 239만원. 문의 070-7018-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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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