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31일 티아라 사태와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영의 왕따설'이 논란이 되자 티아라 연습생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화영이 지연에게 뺨을 맞은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을 게재한 데 이어 티아라 소속사의 2년차 연습생이라고 자칭한 인물이 '지연에게 하이힐로 맞았다'는 글을 한 포털 사이트에 올렸다.
이에 대해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은 "소속사에 2년차 연습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티아라 백댄서 사칭 글과 관련, 허위 글 장본인이 티아라 백댄서가 아닌 일반인인 것을 확인했고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왕따설에 휩싸인 티아라 멤버인 화영에 대해 퇴출 발표를 한 이후 '티진요' 카페가 만들어지고 가수 이비아(본명 이옥주), 배우 신현준, 만화가 이말년(본명 이병건) 등이 이번 '티아라 사태'와 관련,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등 연예계가 왕따문제와 소속사 가수문제로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씨는 "아이돌 그룹 내 왕따 문제는 심각하다"면서 "팀내 왕따와 불화 등의 문제는 결국 사람간, 그리고 회사와 팀과의 소통 부재에 따른 문제로 이에 대해선 시스템적인 접근법이 따로 필요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