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본격 휴가철에 돌입하며 전세시장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7월 4주 수도권 전세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경기와 신도시는 -0.01%를 기록했다. 인천도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구별로는 ▲서초구 -0.04% ▲노원구 -0.03% ▲강동구 -0.02% ▲금천구 -0.02% ▲강남구 -0.02% ▲도봉구 -0.02%가 하락했고 ▲양천구 0.04% ▲구로구 0.03% ▲송파구 0.02%는 소폭 상승했다.
노원구는 간혹 전세계약이 체결되지만 수요가 워낙 없어 전세가가 하락했다. 공릉동 대명 89㎡(25평형)은 500만원 내린 1억 1500만~1억 4500만원이다.
강남구는 대형면적대 위주로 전세가가 하락했다. 대치동 포스코더샵 208㎡(63평형)타입이 3000만원 내린 8억5000만~8억8000만원 선이다.
반면 구로구는 전세물건이 귀해 전세가가 소폭 상승했다. 신도림동 우성5차 79㎡(23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 6000만~2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이천시 -0.15% ▲안양시 -0.03% ▲고양시 -0.02% ▲파주시 -0.02% ▲광주시 -0.02% ▲양주시 -0.02% ▲화성시 -0.02% ▲용인시 -0.01%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안성시 0.02% ▲김포시 0.02%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용인시는 비수기에 들어서며 전세 물건 소진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신갈동 정문 92㎡(27평향)은 1000만원 내린 1억~1억1000만원이다.
신도시에서는 ▲평촌 -0.08% ▲일산 -0.01%은 하락한 가운데 ▲중동만 0.03% 올랐다.
인천은 ▲연수구 0.02% ▲부평구 0.01%가 소폭 상승했다. 부평구는 중소형 아파트 전세 물건이 부족해 청천동 미도7차 76㎡형이 50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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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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