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녹색성장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체험관은 초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GG(Green Growth)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egghall.go.kr)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egghall)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90명까지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GG스쿨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지구 변천사와 기후의 역사 ▲녹색 성장의 비결 ▲11가지 신재생 에너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날 평가를 통해 '그린에너지 탐사대'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공룡박물관, 민들레 공동체, 해양 소수력 발전소, 에너지 제로하우스 등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된다.
빙하와 바다 등을 통해 기후 변화와 태양 에너지 현상 등을 알아보는 행사 '녹색성장, 오래된 미래에서 배운다'는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 내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험관 홈페이지(http://www.egghall.go.kr)에서 열리며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기상캐스터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상캐스터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강좌'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체험관에서 운영된다.
녹색성장체험관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위주 학습으로 마련됐다"며 "보고 듣고 느끼는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생활 속 녹색 실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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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