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국내·외 사업환경 개선으로 성장 지속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치과의사 1명이 복수의 병원을 소유하는 네트워크 치과가 8월 2일부터 법적으로 금지된다"며 "네트워크 치과 세력의 약화는 임플란트 저가 경쟁을 약화시켜 오스템임플란트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확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C라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사의 충성도와 수련의 질을 높이고 제품 수요의 강도도 더욱 높아지는 선순환 국면에 진입했다"며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은 지속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AIC는 지난 10여년 간 약 700명 이상의 치과전문의로 구성된 글로벌 강사진을 확보해 전세계 80곳에서 상설 교육장을 운영 중이다.
한 연구원은 "올 상반기 해외 법인의 현지 매출액은 3930만 달러로 전년 2770만 달러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중국법인이 전년 대비 72%, 미국법인이 48%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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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