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 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커피 가공업체 카페베네가 8500원(-3.41%)으로 내려 최저가를 경신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나흘 연속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금속탱크 및 가공저장용기 제조업체 우양에이치씨가 5500원(-2.65%)으로 하락 반전했다.
오는 24일 공모 청약 예정인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가 9650원(-0.52%)으로 하락 반전했고, 오는 25일 공모 쳥약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9800원(-1.51%)으로 이틀 연속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1550원(-4.55%)으로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고, 갠트리로봇 공장 자동화시스템업체 맥스로텍이 9559원(-1.04%)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계열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각각 19만5000원(-1.27%), 10만200원(-0.30%)으로 하락했고, 범 현대 계열 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5만4000원(-1.82%), 9900원(-1.00%)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보톨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산업용밸브 제조업체 피케이밸브가 각각 4만2750원(1.18%), 7600원(0.66%)으로 3일, 4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폴리실리콘 제조 및 판매업체 웅진폴리실리콘이 5000원(-16.67%)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5750원(-1.71%)으로 내렸고 디지털 TV서비스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캐스트가 5500원(-0.90%)으로 내려 5주 최저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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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