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15일 오전 1시35분께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일을 했던 전 로드메니저 A(46) 씨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렸다. A 씨는 평소 조관우와 동행해 방송 일 등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10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도 많이 취했고 조 씨가 기분을 상하는 말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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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