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 지원, 공익성을 지닌 사회공헌기업으로 첫발
[뉴스핌=고종민 기자] 쌍방울이 작년부터 추진해온 중국 내수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의 일환으로 공익성을 지닌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쌍방울은 9일 IEF조직위원회와 IEF2012협력을 위한 협약식으로 IEF2012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중국 공청단 소속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자사의 내의제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IEF 2012대회’발표회는 ▲최제성 쌍방울 대표이사 ▲남경필·이광재 IEF공동조직위원장 ▲IEF이사진인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의원 ▲김세연 새누리당의원 ▲김태년 민주통합당의원 ▲박남춘 민주통합당의원등과 IEF 이사직을 맡고 있는 많은 중요 정·재계 인사들과 왕쑤 중국IEF 집행위원회 비서장(중국 공청단 주임)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IEF대회는 한·중·일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중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체결한 ‘연합성명’과 양국정부가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의’의 중요한 조치 중에 하나다. 이 대회는 지난 2005년 국회 소장파 의원들과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이 주도해 창설했다. 올해 대회는 11월 중국 무한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증한 내의는 중국 공청단을 통해 중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쌍방울은 이번 기부활동이 중국 소비자들 특히 새로운 소비계층인 청소년에게 공익성을 지닌 사회공헌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쌍방울은 앞서 중국 공청단과 합작사업, 청소년 문화교류에 관한 MOU, 비즈니스 사업에 관련한 본 계약 등으로 지속적인 중국시장 정책을 펴고 있다. 또 문화컨텐츠 교류사업에 대한 방안이 최종 합의 중에 있다. 이번 IEF 2012대회 지원으로 쌍방울 진행중인 중국 공청단과의 비즈니스 사업 및 문화컨텐츠 교류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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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