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예비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기사입력 : 2012년07월08일 14: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LG전자 김민석 CSR팀장, 사회연대은행 이경실 본부장, LG전자가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 사업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설명> 5일 오후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주)금자동이(LG전자가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주)금자동이 박준성 대표(맨 왼쪽)와 사업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LG전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나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번 인연을 맺으면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 지원하자는 경영진의 철학을 반영, 지난해 지원대상 기업들까지 초대했다.
 
LG전자는 각 기업이 목표설정 및 성과측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사회적기업의 성과지표 수립 및 활용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의 김홍길 팀장은 ‘사회적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및 전략’을 주제로 효율적인 자금운용방안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예비 사회적기업 ㈜알이의 신치호 대표는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고민도 나누는 과정에서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5일에는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이 LG전자가 지원하는 기업 ‘㈜금자동이’(예비 사회적기업)와 ‘에코시티서울’(사회적기업)을 방문했다.
 
이영하 사장은 방문기업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사업현장에서 체득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기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생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단순 재정지원을 넘어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하 사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LG전자는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예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대표, 일반인을 초대해 ‘녹색성장 사회적기업 월간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경영현장의 지식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아 사회적기업이 되면 조세감면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LG전자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녹색성장분야의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경영자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을 중점 지원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이 중 3개 기업을 선정,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최장 6개월간 실시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