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S리테일이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웅진코웨이가 내놓은 지분 31%를 주당 약 5만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와 GS리테일은 이런 내용을 담아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곧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전에는 GS리테일 외 롯데쇼핑, MBK파트너스, 중국 콩가그룹, 교원 등이 경쟁을 벌였다.
한편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GS리테일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키로 함에 따라 유통업계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