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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선 당락 가를 2030세대 표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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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청년미래최고회의 구성…민주, 2030 여름캠프 주최

[뉴스핌=이영태 기자] 올 12월 18대 대선의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2030세대의 투표율이 떠오르면서 여야가 청년층의 지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소통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새누리, 당 차원에서 개별 의원까지 청년층 공략 적극 나서

젊은 세대의 투표율이 높을수록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의 2030세대 표심공략은 중앙당 차원은 물론, 개별 의원까지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젊은 세대를 끌어안지 못할 경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절박감까지 느껴진다.

‘청년 정책자문단-THE BLUE’ 발족식.[사진제공: 김성찬 의원실]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진해)은 27일 ‘청년 정책자문단-THE BLUE’ 발족식을 개최하고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의식과 고민을 국회와 당, 정부가 함께 해결하자”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 냉소적인 비아냥을 보내거나 피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모임을 통해 현장을 집적 보고 고민한다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자문단이 청년들과 새누리당, 정치권, 정부 사이의 소통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들이 가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을 기탄없이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이한구 원내대표는 “여러분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움직여 준다면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새누리당은 과거에 여러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19대 국회부터 스스로 탈바꿈해서 미래 세대들에게 제대로 된 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THE BLUE’는 향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비교적 약했던 국방·안보분야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에 새로운 정책을 조언할 예정이다.

당 차원의 2030 표심잡기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당명과 로고 제작을 총괄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지난 25일 미래 청년대표와 주요 당직자 간 소통창구로 ‘청년미래최고회의’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청년 대표와 주요 당직자가 함께 하는 의사소통을 정례화해 현장감 있게 소통하고, 젊은이들에게 정치적 경험을 제공해 이들을 당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겠다”며 “청년 최고위가 연말 대선까지 당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당직자들이 2030년의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미리 만난다는 콘셉트로, 매주 토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년 최고위원을 추천받아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초선의원 30여 명도 ‘청년’ 세대 공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조찬 모임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24일에는 청년비례대표 몫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상민 의원이 국회 잔디밭에서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과 손수조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과 함께 ‘빨간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매주 전국을 돌며 재기발랄한 형식의 파티를 통해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민주당, 대선주자와 2030세대가 만나는 여름캠프 주최

새누리당이 자신들의 지지기반이라고 여겨지는 2030세대 표심공략에 나서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민주통합당이 아니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평창(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30세대와 민주당 대선주자 및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2030 여름캠프 ‘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훅’은 바람이 한꺼번에 갑자기 몰려오는 모양을 나타내는 우리말이다.
 
여름캠프의 주제는 ‘2030세대의 정치적 역할’이다. 이해찬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 대선주자 강연과 19대 국회의원과 2030세대가 함께하는 골방토크, 2030세대의 대선공약만들기, 분야별 정책강연 등 청년세대와 민주당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선주자 강연에는 손학규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정세균 전 대표, 조경태 국회의원 등의 참가가 확정됐으며, 김두관 경남지사도 참가를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2030세대가 가지고 있는 취업, 진로, 결혼, 육아, 교육, 육아 등의 문제를 대선 공약화하고, 청년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2030 희망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야가 2030세대 공략에 적극적인 이유는 이들의 투표율이 대선의 당락을 가를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2030세대 투표율이 대선 당락 가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제18대 총선보다 모든 연령층의 투표율이 상승한 가운데 60세 이상의 투표율이 68.6%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후반이 37.9%의 투표율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과 20대 후반을 제외한 연령대별 투표율은 50대 62.4%, 40대 52.6%, 30대 후반(35~39세) 49.1%, 19세 47.2%, 20대 전반(20~24세) 45.4%, 30대 전반(30~34세) 41.8% 순이다.

19세, 20대, 30대, 40대의 투표율이 실제 투표율(54.3%)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20대 후반 이후부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18대 총선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투표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20대 이하의 투표율이 대폭 상승했다.

19대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민주당 30석+통합진보당 2석 vs 새누리당 16석)한 서울의 경우 20대 투표율은 46.2%, 30대 투표율은 49.0%로 나타났다. 18대 총선보다 각각 15.7%p(20대), 12.8%p(30대) 높아졌다. 여야 모두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민주당보다는 새누리당이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분석결과는 중앙선관위가 전국 1만 3470개 투표구 중 1410개 투표구의 선거인 413만 2112명(전체 선거인수의 10.3%)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실제 투표율(54.3%)과 표본조사투표율(54.4%)과의 차이는 0.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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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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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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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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