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野, '종북논란' 접고 민생경제로 전환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누리 "종북논란 확대 생각 없다"…민주 "여야정 경제협의체 제안"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신임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에서 시작된 정치권의 종북논쟁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상'을 제안한 데 이어 새누리당도 종북논란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당내 부정선거 문제로 제명되어야 한다는 것이지 국가관이나 사상 문제로 제명하겠다는 게 아니다"며 "(야당은 새누리당을) 매카시즘이라고 공격하는데, 종북 논란을 확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당이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서지 말고 이젠 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난 주말 의원연찬회에서도 나왔다"며 "제명 문제가 자칫 사상검증 논란으로 번지면 당이 추진하려는 민생 정책이 가려질 우려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이한구 원내대표와 한기호 의원의 "종북주의자나 간첩 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 "십자가를 밟게 해 (천주교) 신자를 가린 것처럼 종북 의원을 가릴 수 있다"는 발언으로부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국가관을 의심받는 사람은 국회의원이 돼선 안 된다"는 언급까지 이념공세를 강화해왔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은 경선 부정을 근거로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과 함께 이들의 제명을 추진하려고 그렇게 (제명 이유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 "당이 종북 논란을 확대한 게 아니라 사회적인 여론을 반영하고 확인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어려워질 것 같다. EU(유럽연합).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가의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 아마 수출감소세가 이렇게 계속되면 내수에 이어 수출까지 안 좋아지면서 경제가 예상보다 휠씬 안 좋아질 것 같다"면서 정부와 새누리당에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상'을 제안했다.

이 대표의 측근은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대표가 되고 이제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것인데 가장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민생경제"라며 "당대표로서 그걸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이고 국민 자체가 좋아하지 않는 종북주의 등 비이성적인 논란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정치평론가는 "19대 국회 개원이 늦어지고 있고 여야 모두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민생은 외면한 지나친 이념논쟁이 자칫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비판여론을 반영한 결과라고 본다"며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념논쟁은 대선판을 가를 수도 있는 핫이슈라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