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진제약은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삼진제약은 창립 44년을 맞은 제약전문 기업으로 게보린(해열진통제), 트레스탄(식욕촉진제) 등 일반의약품과 플래리스(항혈전제), 뉴토인(치매치료제), 해피그라(발기부전치료제), 바메딘(위장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진AHCC(면역증강제), 오엠지-3(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우수 의약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은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다이온을 통해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와 혁신적 에이즈 예방제 및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뿐만 아니라 빌게이츠 메린다 재단 등 국제단체로부터 혁신형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지원도 받을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 독창적인 기전을 인정받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cGMP 시설 등 선진 해외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 여건을 조성했고, 항혈전제 원료인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원료 합성에 국내 최초로 성공해 최근에는 수출도 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삼진제약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영광보다는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할 제약사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 며 "앞으로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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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