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광고 통해 힐링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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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배우 한가인과의 소주 한 잔. 많은 남성 팬들의 바람이 현실이 된다.
보해는 14일 소주 월(月)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주인공으로 신개념 인터렉티브 광고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인터렉티브 광고는 한가인과 월,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양방향 참여형 광고로 기존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과 모델, 소비자 소통이 특징이다.
광고는 한가인이 자주 가는 주점 월(月)에서 시작한다. 주점 월에서 한가인을 만나는 방법은 모바일, 태블릿PC,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모바일로는 한가인의 전화번호(010-5544-1950)로 전화를 걸면 되고 태블릿PC와 PC로는 주점 월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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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면 녹음된 한가인의 다양한 상황의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발신자가 응답을 하지 않고 듣고만 있다가 전화가 끊어지면 또 다시 그 핸드폰 번호 발신으로 문자 메시지가 온다
" 너무 오랜만에 연락한 게 아냐? (중략) 한잔 하자! 여기로 와!"하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뜬다.
전화가 연결되면 소비자는 1인칭 시점에서 친구 한가인과 마주해 소주 한잔을 기울이는듯, 그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나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길 보해는 기대한다.
예를 들어 한가인은 "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다", "근데 오늘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등의 말을 건네며 마치 오래된 친구와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한가인과 시청자가 소주 월과 음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가인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질문하면 소비자는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야" ▲"매일 매일 똑같지 뭐" ▲"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있었어" 등의 3가지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할 수 있다. 한가인은 소비자 답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한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벽낙서 하기' 등 SNS와 연동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해 관계자는 "인터렉티브 광고를 통해 보해 월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사람 가까이에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소주가 될 것"이라며 "한가인과 함께 힐링(Healing) 캠페인을 전개해 힐링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주 월은 주류업계 최초로 사탕수수만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소주로 사탕수수 주정이 가진 가볍고 상쾌한 뒷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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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