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고인원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 같은 금리인하 결정은 지난 2008~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예상보다 악화된 중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런민은행은 7일(현지시간) 1년만기 대출 금리를 6.31%로 기존의 6.56%에서 25bp(1bp=0.01%) 인하한다고 밝혔다.
예금금리 또한 기존의 3.5%에서 3.25%로 25bp인하했다.
이날 웹사이트에 개재한 성명서에서 런민은행은 이 같은 금리가 오는 6월 8일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은 예금금리의 상한을 기준금리의 110%로 상향하고, 대출금리 하한은 기준금리의 80%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런민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대형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사상최고치인 21.5%에서 150bp 인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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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