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2012 금융 기술 혁신 대상(Innovation in Banking Technology Awards)' 최고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더 뱅커誌의 금융 기술 혁신 대상은 전 세계 금융회사 중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평가하여 총 16개 부문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는 상이며, 이번에 하나은행은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 Wallet’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 최고상인 ‘금융 기술 혁신 대상’ ▲ ‘개인금융 혁신 대상’ ▲ ‘지급결제 서비스 혁신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뱅커誌는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폰 보급 국가인 한국에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되는 모바일 뱅킹을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나N Wallet이 보여준 독특한 역량은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2개 부문과 함께 최고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더 뱅커誌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社가 발행하고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금융전문지로서 매년 전세계의 은행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세계 1000대 은행 및 500대 금융 브랜드 등의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더 뱅커지 3관왕 수상을 기념해, 6월 한달간 ‘하나N Wallet’ 신규 가입고객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진흥과 함께 편의점 상품권 무료 증정 이벤트 및 7월에는 하나N Wallet으로 통합 편의점 상품권 구매 시 10%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