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공격적인 OLED투자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무안경식 3D TV는 OLED에서 시현이 되기 때문에 2014년부터 OLED TV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S3 후속모델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과 LG전자는 삼성전자와의 경쟁을 위해서 OLED TV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공격적인 W-OLED TV와 플렉서블 OLED 패널 투자를 통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애플은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샤프와의 관계을 강화하고 있다며, LGD에 대한 구매비중은 50%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패드3 패널 최대공급처로 다시 올라섰다며, 아이폰5와 아이패드미니도 최대공급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2/4분기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예상하였으나, 미국 담합관련 민사소송 합의에 따른 1400억원 충당금 가정 때문에 1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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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