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철강 CEO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한국철강협회는 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철강가족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TCC동양 조남중 부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新나게 달리고, 多함께 아끼고’라는 에너지절약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으며 철강업계 CEO가 참가자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해 주목을 끌었다.
철강 CEO들이 무대 위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핸드 프린팅과 자전거를 이용해 LED 전광판을 켜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철강업계는 에너지 절감에 앞장섭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 기수단을 선두로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까지 이동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대회 기념품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선풍기 400대를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에너지 절약 ○×퀴즈, 마라톤 코스내 표지판을 전부 에너지 절약 관련 문구를 표시해 설치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신재생 이동 에너지관을 운영하고 탄소 캐쉬백 카드를 현장에서 직접 발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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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