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째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이 하루만에 하락했다.
특히 상장 미승인 기업인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상장 미승인 여파로 -28.92% 급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상장 승인기업으로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제조업체 디지털옵틱이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하락했고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가 다시 밀려났다.
아울러 삼성 계열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각각 이틀 연속 올랐고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나흘간 상승세가 이어졌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연중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제조업 관련주로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3.51%, 0.72% 상승했으나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과 전력자동화 시스템업체 케이디파워가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디지털TV서비스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가 상승했으나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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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