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가치 창출해야…인재확보 CEO가 직접 나서라" 주문
▲구본무 LG 회장 |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5월 임원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LG CEO와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시장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본적인 체질의 변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선도적인 발상과 추진의 생활화 등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남다른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려면 우리 체질에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더 빠르게 체질 개선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가치를 염두에 두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제품을 구상하는 일뿐 아니라 업무 전반에 걸쳐서도 선도적인 발상과 추진을 생활화 해 달라"면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시장선도를 위한 바른 방식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또 '인재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하고 경영진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한 LG테크노컨퍼런스는 LG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만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인재확보에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진과 임직원에게 '빠르게', '다르게', '바르게' 실천을 통한 미래준비를 당부했다"면서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확보, 더불어 체질개선을 더욱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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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