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MDS테크놀러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으로 차량용 임베디드 SW 개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수민 하나대투증권은 "임베디드 SW의 외주 개발 수요가 다소 정체됨에 따라 2011년에는 매출의 정체를 겪었으나. 2012년 매출은 자동차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13.3% 가량 증가한 69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낮은 부채 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390억원의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모바일 기기, 산업용 및 지능형 로봇 등의 제품에 내장(embedded)되어 하드웨어 제어, 통신, 멀티미디어, 인터넷, 인공지능,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데, 동사 역시 정보/가전(PC포함), 모바일, 자동차, 국방/항공 등 다양한 분야를 전방 산업으로 확보하고 있다.
동사의 매출 구성을 산업별로 살펴보았을 때 2009년 8.3%였던 자동차 관련 매출이 2011년 23.4%로 증가하였고, 2012년에는 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의 전장화 확대에 따른 차량용 임베디드 SW 개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용 SW 산업은 과거 해외에 대부분 의존했지만 최근 현대차가 국산화를 위해 관련 계열사를 설립하는 등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베디드 SW의 외주 개발 수요가 다소 정체됨에 따라 2011년에는 매출의 정체를 겪었으나. 2012년 매출은 자동차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13.3% 가량 증가한 69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10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낮은 부채 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390억원의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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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