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안내견의 날 일환…초등 60명 초청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삼성에버랜드가 위탁 운영하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초청했다.
안내견학교는 지난 25일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해 시각장애 체험과 안내견 체험보행, 안내견 관련 퀴즈를 푸는 인식 개선 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에 초청된 학생 66명은 서울광장 인근 덕수초등학교 55명과 서울맹학교 11명으로 모두 4학년 동급생이다.
덕수초등학생들은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5개 조를 나눠 각 조마다 배치된 안내견 1두, 담당훈련사, 자원봉사자와 대표적 시각장애유형 4가지 ▲전맹(완전히 안보임) ▲백내장(희미하게 보임) ▲주변시야(주변만 보임) ▲터널비전(터널처럼 보임)을 체험했다.
같은 시간 맹학생들은 안내견 체험보행을 통해 예비 안내견 사용자 경험을 해보고 기존 안내견 사용자이자 시각장애 선배 4명과 대화 시간도 가졌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비영리단체인 세계 안내견협회가 지정한 것으로 28개국 82개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축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총 150여 마리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하며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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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