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전(워싱턴 현지시간)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영국(150억달러), 호주(70억달러), 싱가폴(40억달러)과 함께 IMF 재원확충에 150억달러 규모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4.18일 라가르드 IMF 총재와의 양자면담에서 IMF 재원확충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기본입장을 밝힌 데 이어 금일 참여규모를 확인한 것이다.
이번 재원확충은 출자/출연이 아닌 회원국과 IMF간의 양자협정에 의한 융자로, 외환보유액을 통해 지원될 계획이며, 이 금액은 모두 외환보유액으로 인정되어 보유액 운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재완 장관은 G20이 합심하여 IMF 재원확충 합의를 이끌어 낸 데 부응하여 유럽지역도 역내 시장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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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