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DSLR D3200은 작고 가볍고 쉽지만 믿을 수 있는 2400만 화소의 행복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2,416만 화소의 DX포맷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와 AF-S NIKKOR 28mm f/1.8 G 렌즈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 이보람 사원은 " D3200은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좀더 오랫동안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카메라로 DSLR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의 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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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200은 니콘의 입문자용 DSLR 카메라인 D3100의 후속 모델로 한층 강화된 화소와 가이드 모드 및 안드로이드 OS 디바이스와의 연동 등 다채로운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D3200은 니콘 DX포맷 카메라 중 가장 큰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선명하고 정밀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상위 기종인 D4와 D800, D800E와 동등한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3'를 탑재해 선명한 색채로 사진과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상용 감도는 저감도 ISO 10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ISO 12800까지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D3000에서 처음 탑재돼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가이드 모드’ 기능은 D3100에 이어 D3200에서는 더욱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선됐다.
또한 D3200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디지털기기와의 무선 연동 기능을 지원해 촬영과 재생은 물론 전송 및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사진 생활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별매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 WU-1a를 장착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D3200을 조작하거나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사진을 디지털기기로 무선 전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하거나 블로그와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D3200은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D Movie)’를 탑재해 초당 30프레임 1920×1080 화면 사이즈로 최대 20분까지 연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이외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는 AF 탑재 및 동영상 전후의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정지 화상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7.62cm(3형) 대형 액정 모니터를 장착했으며, 촬영 후에도 NEF(RAW)처리 기능, 미니어처 효과, 특정 색상만 살리기 등의 효과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상 편집 기능도 갖췄다.
카메라 크기는 약 125×96×76.5mm로 한 손으로도 조작이 편리하며, 본체 기준으로 무게가 약 455g으로 가볍기 때문에 여성 사용자들도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니콘은 풍경 촬영에 적합한 FX포맷용 단초점 렌즈 AF-S NIKKOR 28mm f/1.8 G 를 함께 발표했다.
AF-S NIKKOR 28mm f/1.8 G 는 최대 개방 조리개가 f/1.8인 단초점 광각 렌즈로 밝은 화면과 높은 해상력을 구현하는 대구경 광각 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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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