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
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그룹임원모임을 갖고 "사업전개 못지 않게 존경할 만한 기업시민으로서 널리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공정사회 및 공생발전에 대한 열망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앞장서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GS는 사회공헌이나 동반성장, 고용확대, 그리고 거래의 투명성 보장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왔다"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방문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를 제대로 찾아내고, 시장성을 확보해 나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많은 계열사들이 수처리 등 환경분야, 자원개발, 그리고 석유화학과 홈쇼핑분야 등에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런 미래형 사업이나 해외사업의 확대는 큰 방향에서 볼 때 GS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런 사업은 그 실행과정의 충실도가 기존 사업에서 보다 훨씬 더 높아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면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좋은 인력을 많이 확보하고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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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