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으로 알려진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전립선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버핏 회장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자신이 초기 단계의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서한에서 "현재 지극히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몸 상태는 100%에 가깝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건강상태에 변화가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즉각 알려줄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날은 한참 뒤에야 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지난 4월 11일 병원에서 전림선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병원 측으로부터 암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지 않았다는 MRI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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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