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서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우승팀과 홈런왕, 다승왕을 예상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기념으로 4월 3일부터 16일까지 약 2 주간 슬러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총 18만636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정규시즌 우승팀은 삼성 라이온즈, 다승왕은 윤석민(기아), 홈런왕은 최형우(삼성)가 차지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특히 두 선수는 2011년 시즌 다승왕과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큰 부상만 없다면 무난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슬러거 이용자들은 예상했다.
정규 시즌 예상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36.8%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지난 시즌과 변함없는 안정된 전력에 일본에서 복귀한 이승엽 선수까지 더해져 삼성의 우승 가능성을 점치는 이용자들이 높았다.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얻은 팀은 16년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온 선동렬 감독의 기아 타이거즈로 18.7%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 외에는 근소한 차이로 꾸준한 전력 상승을 보인 롯데 자이언츠(17.9%), 박찬호와 김태균의 복귀로 주목 받는 한화 이글스(8.4%), 투-타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SK 와이번스(5.8%), 두산 베어스(5.1%) 순으로 나타났다.
서호성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7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해외파 복귀 선수를 비롯해 이적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높은 만큼 슬러거도 많은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야구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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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