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씨티아이바이오 지분을 투자, 2대 주주 지위를 얻게 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에스텍파마는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자금의 용도는 타법인주식 출자이며,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던 바이오벤처기업인 씨티아이바이오의 지분을 취득하는 자금으로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텍파마는 “씨티아이바이오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인 비마약성진통제의 현재까지 결과로는 기존의 진통제보다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으며, 전임상을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적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동물실험 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지분투자가 장기적으로
바이오 분야의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