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김포-쑹산(대만) 노선에 주 3회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이스타항공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국토해양부로부터 주 3회 쑹산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김포-쑹산(대만) 노선은 기존 인천-타오위안 공항보다 대만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한류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오픈한다. 예약가능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7일 까지이다.
화, 목, 토 주3회 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오후 1시(현지시간)에 도착, 쑹산공항에서는 오후2시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시차는 대만이 1시간 빠르며,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된다.
지난 3월 30일 인천-오사카(매일 2왕복)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이번 김포-쑹산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7개(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타이베이), 국내선3개(김포/청주/군산-제주)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최초로 신설된 김포-쑹산 노선은 최적의 도심 접근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노선으로 한국-대만 고객유치와 수송 분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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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