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삼성電 '갤럭시 노트', 美 1Q '최고의 광고' 선정

기사입력 : 2012년04월04일 02:22

최종수정 : 2012년04월04일 06:43

자료 : '에이스매트릭스(AceMetrix)'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슈퍼볼' 경기 당시 제작했던 '갤럭시 노트' 광고가 1분기 미국 최고의 TV 광고로 선정됐다. '광고전쟁터'로 불리는 미국 '슈퍼볼'에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의미있는 성과인 셈이다.

3일(현지시간) 텔레비전 광고 분석업체인 '에이스매트릭스(AceMetrix)'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 686점을 획득하며 가장 효과적인 광고 1위로 꼽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광고는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구매의향 부분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특별한 나레이션을 첨가하지 않고 음악만을 위주로 60초동안 광고를 구성함으로써 IT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보다 여성층에게서 호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에이스매트릭스'의 피터 다볼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는 일반적으로 '슈퍼볼'과 오스카 시상식 등으로 광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며 "혁신을 강조하며 나레이션 없이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특히 훌륭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상위 10위 기업들은 대부분 판매량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왔다"며 "TV광고 시장은 여전히 가장 큰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했다.

'에이스매트릭스'는 전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와 적절성, 구매의향, 그리고 업체의 도전성 등의 항목에 대한 반응을 조사, 0에서 950점까지 측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