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4·11총선이 12일 이후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서울에 이어 30일 전국을 누비며 지원유세를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접전 지역이 많이 판세를 분석하기가 어려운 만큼 여야 모두 ‘표심잡기’ 에 바짝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선거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 약세지역인 제주를 시작으로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음성 등 전국 5개 시ㆍ군을 돌며 지원유세를 한다.
제주에서는 합동유세를 하고 1시께는 광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그 다음 전주로 옮겨 이 전통시장을 들러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에는 합동연설이 예정된 대전, 청주를 방문하고 오후 6시반께 음성의 전통시장에서 주민을 만나는 것으로 이날 유세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강원 춘천과 홍천, 횡성, 평창, 원주 등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한다.
춘천에서 안봉진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이후 요양병원을 들른 후 홍천으로 건너가 전통시장을 방문,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평창, 원주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후 6시 반께 원주에서 합동지원유세를 연설을 하고 무실 사거리와 무실주공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해찬 후보가 출마한 세종시를 찾아 이 후보를 지원한 뒤 대전, 천안을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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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