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기했던 보험사, 다시 나오면 인수 재검토"
[뉴스핌=한기진 기자] 이팔성(사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30일 “M&A(인수합병) 물건은 전부 다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국내서 나온 보험사 M&A를 검토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드랍(취소)시켰다”면서 “다시 나온다면 재검토해 볼 것”이라고 했다.
매트릭스(수평적 조직체계) 도입과 관련해서도 “결국 타이밍의 문제”라며 우리은행 노조의 반대에도 도입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매트릭스는 글로벌 금융전략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해외 기업을 인수해 경영할 때 매트리스 체제밖에 소통할 길이 없다”고 했다.
방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100여 년 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절차에서 단계적으로 (매트릭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신한금융그룹처럼 수정된 매트릭스를 염두에 놓고 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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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