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이마트가 기부물품 판매업체인 굿윌스토어와 29일 굿윌스토어 가든5점에서 후원 협약를 맺고 시민참여형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물품 기부는 물론, 매장 내에 기부물품 수거함을 이마트 비용으로 설치해 고객들도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수거함이 설치된 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새상품이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수거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수거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분류 및 손질 후 판매된다.
이마트는 기부물품 수거함 설치를 고객수가 많은 가양점, 가든5점, 죽전점, 산본점 4개점을 시작으로 굿윌스토어 인근 이마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손질해 현재 전국 6개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기부물품 소매업체로, 기증물품 수거와 손질, 판매 등 현장작업을 위한 직원의 약 90%가 장애인이나 탈북자 등 사회소외계층으로 이들의 고용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