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세계패션그룹(이하 F.G.I)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청각장애 어린이돕기 사랑의 자선大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압구정본점·천호점·목동점·부산점 순으로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총 120여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F.G.I소속 손정완·이상봉 등 39개 유명 디자이너 봄 기획상품 및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손정완 재킷 39만 8000원, 이상봉 블라우스·바지 9만 9000원, 박윤수 재킷 29만 8000원, 앤디앤뎁 원피스 17만 9000원 등이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F.G.I 자선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시각 장애인 개안수술, 소년소녀 가장돕기, 무의탁 폐결핵 환자 돕기, 청각장애인 돕기, 혈액암 어린이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신영섭 현대백화점 여성의류 바이어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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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