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닉스가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바꾸고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대비 0.66%(200원)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사명을 바꾼 첫날인 23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2.73% 오른 3만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2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현재 3만원대 고지에 올라서며 37%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약세와 환율하락 등에도 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원가개선, 감가상각비 축소효과, 재고평가이익 환입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D램가격이 일본 엘피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지난달 후반부터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 당사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향후 시장지배력 강화가 가속화 되고 D램 고정 거래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므로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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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