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효과로 연일 상승, 약 2개월만에 20만원을 회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2500원(1.26%)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27일 이후 처음으로 20만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현대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친정체계 강화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따를 수 밖에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에 있는 계열사가 아니므로, 지주회사 전환이나 지분스왑 등을 통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 지분으로 대체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 1조9800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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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