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위아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분매각과 무관한 펀드멘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대비 0.76%(5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6일 현대위아는 현대차, 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던 위아 지분 10%를 처분해 양사의 지분율이 51%에서 41%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16일 장 개시 전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68만1643주, 89만1368주를 15일 종가에서 5% 할인된 13만1600원에 블록딜로 매각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16일 현대위아 지분 10%를 매각했지만 추가로 매각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견고한 펀더멘털은 차량부품의 생산능력확대와 기계사업부문의 수주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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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