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기 1분기 매출액이 지난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 1분기 매출액은 지난 4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라며 “모바일 관련 부품은 증가하고 디스플레이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올해 매출액은 2011년 대비 14.9% 증가한 6조9332억원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증가는 ACI사업부와 OMS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CI 사업부 매출액은 2011년 대비 22.2%, OMS 사업부 매출액은 2011년 대비 41.1%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삼성테크윈 물량 효과가 올해 연간으로 발생, 삼성전자 핸드폰 고화소 카메라 모듈 물량이 큰 폭으로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까지 영업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핸드폰 물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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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