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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노경은 기자] 9일 취임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대통령이) 일을 하라고 했고, 할 능력이 돼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 마치고 기자실을 방문해 "온당치 않은 일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건설적 비판과 아이디어를 내 달라. 정책에 참고하겠다"며 위원장직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연세도 있고 시기적으로도 방통위원장 직이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이 자리를 결심하게된 이유 및 구체적으로 하고싶은 일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위원장 직을 맡은 이유는 (대통령이) 일을 하라고 하고, 할 능력이 있어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하고싶은 일은 방통위원장이다. (웃음)
-후배들 기대가 큰데.
▲1994년에 체신부 기업관리실장을 하면서 정보통신기능을 촐괄해 정보통신부를 만들었다. 정보통신부 부처 생성 그 이전에는 한국이 IT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나라는 아니었다. 앞으로도 IT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송분야 관련, 청문회 좀 더 소신있게 말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주요 방송사의 파업사태에 관한 입장은
▲회사 내 노사간 타협을 통해 국민의 시청권에 신경써줄 수 있기를 바란다. 정부가 관여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시청권 보호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때가서 관여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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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