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제 와인을 편의점에서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최근 와인업계의 가격인하에 이어 편의점 업계에서도 동참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와인 가격을 최대 16.7%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인하 상품은 1865까버네쇼비뇽 등 칠레 와인 4종과 노블메독 등 유럽산 와인 8종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와인 대중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Friday WineDay’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와인가격이 거품이 많고 비싸다는 인식으로 인해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이 적극 구매하면서 행사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3배나 신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 같은 와인 시장 상승 추세에 더해 업계 최초로 할인된 가격을 선보임으로써 대중화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4월까지만 예정되어 있던 매주 금요일 할인 행사도 연중 실시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커플’을 컨셉으로 진행 되었던 2월부터 4월까지 할인행사가 종료되면 5월부터 7월까지 ‘사은’을 컨셉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에 선물용으로 적합한 고급 레드와인을 선정하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재선 MD는 “이번 와인 가격 인하 및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 와인 마니아는 물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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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