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세훈 대표, 갤러리아百으로 간 ‘현대카드 신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례적인 40대 CEO 선임…영입 한 달만에 승진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갤러리아에 40대 대표이사(CEO)가 선임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계에서 40대 CEO가 등장한 것은 오너일가의 승진 외에는 이례적인 일이다. 그것도 그가 현대카드에서 한화갤러리아로 영입된 게 불과 한달 전이라 더욱 그렇다.

7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2012년 그룹 대표이사 및 임원 인사를 통해 박세훈 한화갤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67년생인 그의 나이는 45세에 불과하다. 기존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나이가 60세였을 감안하면 15세 이상 어려진 셈이다.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내정자.
이례적으로 40대의 CEO로 선임된 배경에는 VIP 마케팅 전문가라는 그의 경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금융업계에서는 박세훈 대표 이름 앞에 ‘현대카드 신화’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가 2005년 현대카드 통합마케팅 본부장을 맡은 이후 후발 주자인 현대카드를 업계 선두권으로 이끈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업계에서 혀를 내두르며 무리수라 평가했던 연회비 100만원 이상의 VVIP카드인 ‘블랙카드(the Black)’을 성공으로 이끈 인사로 꼽힌다.

현대카드의 VVIP카드인 ‘블랙카드’는 경제·사회적으로 엄격한 자격 기준을 제시하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에게만 ‘더 블랙’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신 금융업계에서 이전에 없었던 루이비통, 할리데이비슨,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과 손잡고 VVIP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계에서 이전에 없던 마케팅 방식을 도입했다.

당시 블랙카드는 카드업계의 예상을 깨고 현대카드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플래티넘3 카드와 함께 선보인 슈퍼콘서트·슈퍼매치 시리즈 등의 초대형 문화·스포츠 이벤트 마케팅도 박 대표의 성과로 꼽힌다.

잇따른 마케팅 성공에 카드업계 후발주자였던 현대카드는 단번에 업계 2위로 올라섰다. 현대카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두고 마케팅 관련 논문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 박 대표가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경쟁사의 예상을 깨고 VVIP시장을 선점한 것은 업계가 부러워했을 정도로 의미 있는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백화점 업계도 이번 한화갤러리아의 ‘젊은 피’ 수혈에 적잖은 자극을 받을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 CEO가 젊어지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라며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에 젊은 경영자의 추진력을 기대한 인선으로 보여지는 만큼 앞으로 좋은 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그는 미국브라운대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를 이수했다. 1996년부터 맥킨지&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활약을 하다 2005년 현대카드 통합마케팅 본부장 상무이사로 영입됐고 지난 2월 한화갤러리아 COO 전무로 입사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