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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농협증권으로 사명 변경

기사입력 : 2012년02월29일 17:10

최종수정 : 2012년02월29일 17:10

[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이 내달 2일부터 NH농협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으로 다음달 2일 NH농협금융지주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통합 브랜드 운용 및 통일된 CI 적용을 위해 사명을 바꾼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증권, NH농협선물, NH농협캐피탈, NH-CA자산운용 등 7개 자회사로 구성된 자산규모 240조원(2011년 12월말 기준)의 국내 5위 규모 대형 금융지주회사다.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농협은 그동안 종합 농협 체제에서는 많은 제약이 있었던 자본조달이나 외부 출자한도,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NH농협증권 역시, 방대한 농협의 고객 Database 공유, 복합상품개발, 통합마케팅 등을 통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펀드 등을 아우르는 질 높은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정회동 NH농협증권 대표이사는 “지주회사체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농협의 고객 데이터베이스 공유, 외부출자한도 제한에 따른 자본조달 등에 여러 제약요건이 많아 농협과의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제 그런 문제들이 지주회사 출범으로 해소되거나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회사의 외형적, 질적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NH농협증권은 기존에 IB와 채권에 강한 증권사로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금융지주 출범과 함께 NH농협은행의 IB 부문과 연계해 다양한 Co-Business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실제 NH농협증권은 그동안 농협과 '건설사 유동성 지원 프로젝트','농협 외화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PEF 설립' 등 많은 IB 사업에서 함께 보조를 맞춰 왔다. 

이제 금융지주회사 체제 아래에서 NH농협증권의 IB 인력과 노하우, 그리고 NH농협은행의 풍부한 자본력과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더욱 많은 IB 영역에서 다양한 수익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NH농협증권은 금융지주회사 출범과 더불어 'Asset(에셋) 통장 출시' 이벤트를 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Asset 통장’이란 한 개의 통장으로 증권거래와 은행거래 및 카드결제가 가능한 NH농협금융지주의 새로운 복합금융상품으로 주식거래수수료의 5%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하며 증권거래 실적에 따라 1%p에서1.5%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Asset 통장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은 3개월 동안 매매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아울러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후, 첫거래를 한 고객 1천명에게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TV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 이나 고객지원센터(02-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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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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