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그룹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담합을 뿌리 뽑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29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장단 회의에서 논의후 담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담합을 무관용 처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지난 1월 25일 삼성 사장단은 최근 가격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내달 말까지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담합 행위 근절을 위해 2010년부터 컴플라이언스(준법)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각사의 법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통해 2월 중순까지 담합 근절이 안되는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2월말까지 종합 근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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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