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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상속분쟁] 호암 이병철과 둘째 딸 이숙희씨

기사입력 : 2012년02월28일 09:44

최종수정 : 2012년02월28일 10:21

[뉴스핌=손희정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상속 회복 청구소송을 제기한 이숙희(77)씨는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차녀이다.   

지난 1985년 하와이 가족여행에서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이 장녀인 인희(중앙)씨와 차녀 숙희(왼쪽)씨와 골프 라운딩중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담담여수中 발췌>
이숙희씨는 1935년 8월생으로 앞서 소송을 제기한 삼성가의 장남 이맹희(1931년생)씨와는 4살이 어리고   분쟁상대인 3남인 이건희 회장(1942년생)보다는 7살이 많은 손위 누이다.  

호암의 장녀인 이인희(1929년생)씨와는 6살 차이가 나지만 장녀와 차녀의 자매지간으로 우애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암은 슬하에 3남5녀를 뒀다.

이숙희씨는 1957년  LG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삼남 구자학씨와 결혼, 출가했다.   

구자학씨(81)는 현재 아워홈 회장직을 맡고있고  LG그룹의 방계사인 아워홈은  사보텐, 버거헌터 등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숙희씨는 지난해부터 유산상속 소송을 준비하다가 보류했고 이번 오빠인 이맹희씨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별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숙희씨는 이건희 회장의 차명주식 중 삼성생명 주식 223만주 및 삼성전자 주식 등 1900억여원 상당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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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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