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라 캠코에 매각이 위탁된 비상장주식 351억원 규모 지분을 공개 매각한다.
총 9건으로 온비드(www.onbid.co.kr)에 오는 27일 입찰공고하고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비상장주식 중에는 대모엔지니어링이 눈여겨 볼만하다는 게 캠코의 설명이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굴착기 부착 장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 현대중공업과의 기술 및 영업 제휴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 대한 비중이 낮고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0% 이상이다.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비상장주식 매각은 2회 입찰까지 최초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이 진행되며,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하여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매각 예정가의 50%를 한도로 해 감액한다.
비상장주식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하며,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들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매각예정가격의 1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우선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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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