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유한재단이 22일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여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만희 고문, 김윤섭·최상후 사장 등 유한양행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사장은 강원대학교 박필성군 등 7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42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200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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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