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방과후 교육 활용 중요"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학원폭력에 대해 사안에 따라 학교와 경찰이 분담해 이원화시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특별기자회견에서 학원문제에 경찰이 개입하는 것에대해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가보면 폭력조직이 아직도 살아있다.한 피새자 학생은 폭력조직이 있느데 이것은 경찰이 해결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폭력조직과 연관된 문제는 경찰이 해야한다"며 학원폭력문제를 경찰과 학교가 이원화시켜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인성교육과 방과후 교육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예술선생과 체육선생을 전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예능과 체육을 잘 활용하는 학교가 폭력이 상대적으로 없었다. 일자리도 생긴다.정부와 학교가 분담해서 학원폭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만은 학원폭력을 뿌리를 뽑겠다. 학원 폭력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올해를 학원폭력없는 원년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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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